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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교재 직구 방법 – 아마존을 이용한 미국 직구

석사 과정 수업을 듣는 동안 원서 교재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학부생 때는 아마존에서 서적을 구입하는 방법은 교수님으로부터 듣기만 했는데 석사 과정에서는 원서로 수업을 듣고 참고 도서도 대부분이 원서였기 때문에 자주 직구를 통해 원서를 읽었습니다.

원서 교재 직구 과정에서 보통 불편한 것은 배송입니다. 일단 미국에서 배송이 시작되기 때문에 미국 내 배송과 한국까지 오는 시간을 고려하면 배송이 느립니다.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면 2~3일이면 충분하게 받을 수 있는 서적을 1~2주를 걸려서 받으려면 매우 불편합니다. 특히 참고 도서나 교재를 개강 직전이나 에세이 제출 전에 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빠르게 받는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마존 킨들 (Amazon Kindle) 버전의 원서 교재 구입

아마존 킨들 버전 교재는 이런 경우에 유용합니다.  킨들 버전으로 구입하게 되면 해외 원서 교재 구입에서 오는 가장 큰 불편함인 배송이라는 이슈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서 교재 대부분은 학기 시작 전이나 리포트 작성을 시작하면서 구입하게 되는데 배송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필요한 순간에 구입하여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원서를 구입할 때는 가급적이면 킨들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이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다만, 보고서나 논문 작성시 참고할 서적이라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킨들 도서의 경우에는 킨들용으로 책의 페이지를 reformatting 하기 때문에 페이지가 실제 서적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수업용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챕터가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찾아볼 수 있지만 페이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는 논문의 경우에는 킨들 페이지를 기록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전자책의 경우에 citation 을 어떻게 기재할 것인지에 대한 자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책처럼 통일된 기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논문을 검토할 교수님과 이러한 부분을 미리 상의하고 구입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마존에서는 e-textbook 포맷으로 된 교재들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실제 서적과 동일한 페이지로 되어 있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책을 컴퓨터 모니터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기 이미지를 보시면 일반 포맷 교재와 e-textbook 포맷의 교재를 비교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킨들 포맷 교재

 

E-textbook 포맷 교재

일반 하드커버(Hard cover) 원서 교재 구입

일반 서적을 구입하게 되면 일단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이 책의 인터네셔널 에디션(International Edition)이나 지역판(Asian Edition 등)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면 그것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서적이라도 미국내에서는 $100를 넘는 가격대에서 판매되는 서적이 해외판은 훨씬 낮은 가격(3~5만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International 판이나 Asian 판이 유통되고 있는지를 교보문고나 네이버 북스 등 서점 검색 서비스를 통하여 꼭 확인한 뒤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일하니까요.

International 버전과 북미판의 가격 차이 – 책 내용은 99% 동일합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지 않다면 해외 직구를 해야 합니다. 직구 요령은 일반적인 제품 구매와 동일합니다만, 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대행비가 추가되면 오히려 교보문고 등에서 해외 도서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직배송이 되는 경우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This item ships to Korea, Republic of” 라고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주소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경우이므로 배송지를 등록하거나 배송지 선택을 하면 나타나게 됩니다.

직배송이 되는 교재

직배송이 되는 교재는 일반적인 직구 방법과 동일하게 주문하면 됩니다. 도서의 경우에는 관부가세 면제 대상이므로 미화 200달러를 넘어도 관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혹시 관부가세를 내라는 연락을 받으셔도 도서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면세 대상이므로 재확인을 요청하세요. 관세 사무소들에서 착각을 하고 실제로 돈을 송금하라고 계산서를 보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직구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 작성

지난 번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구직 활동을 하기 위한 영문 이력서 작성 요령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링크드인 사용법> 첫번째 시리즈로 링크드인 프로필에 이러한 이력서를 올리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궁극적으로 구직을 하기 위한 첫 단추를 매는 방법을 설명드리려 합니다. 먼저 이력서가 작성되어야 하므로 영문 이력서가 없는 분들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이력서를 먼저 작성하시고 시작하세요.

이제 영문 이력서를 작성했다면 한글 이력서와 함께 이 이력서들을 채용 사이트들에 올려야 합니다. 다양한 채용 사이트들이 있지만 요즘 다수의 헤드헌터들이 사용하고 외국계 기업들이나 벤처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링크드인(LinkedIn)에 어떻게 이력서를 업로드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링크드인(LinkedIn)이란?

“링크드인”은 Professional Network 를 표방한 SNS 서비스의 일종인데요, 페이스북(Facebook)이나 여타의 SNS와는 다르게 경력과 관련된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해서 나온 서비스입니다. 벌써 나온지 10년이 넘어서 해외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고 구직 활동을 한다면 링크드인 프로필을 작성해 놓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저도 링크드인을 통해서 여러 번 면접 요청을 받은 적이 있고 헤드헌터뿐만이 아니라 기업 인사팀에서 바로 연락을 받은 경험도 있기 때문에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면 링크드인 프로필은 꼭 작성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 요령

링크드인의 프로필은 나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살펴보는 첫인상입니다. 현실에서는 나의 외모, 어투, 목소리, 제스쳐 등이 이러한 첫인상을 좌우하지만 링크드인에서는 프로필 내용과 사진이 나의 첫인상을 좌우하고 면접 및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이러한 첫인상은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프로필 내용은 사진, 헤드라인(Headline), 경력 요약(Summary), 이력서(경력 및 학력)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1. 사진

링크드인 프로필이 작성 되었다면 사진도 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사진이 추가되어 있는 계정이 그렇지 않은 계정보다 사람들이 볼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참고: 5 Tips for Picking the Right LinkedIn Profile Picture). Professional network 임을 감안해서 일반적인 SNS 에 올리는 사진보다는 딱딱하지는 않지만 formal 해 보이는 사진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2. 헤드라인(Headline)

특정 포지션에 지원하는 자신을 한 줄 또는 몇 개의 단어로 요약한다면 어떤 말을 써야 할까요? 헤드라인은 바로 자신을 몇 개의 단어로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ABC 사의 채용 관리자라면 “Recruit manager at ABC Corp.” 와 같은 방식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은 링크드인에서 자동적으로 작성되는 형식이기도 합니다. 너무 긴 헤드라인은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므로 단순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식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키워드 한두개를 더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 담당자이면서 세무 관련 업무에 전문성이 있다면

Accounting staff at ABC Corp. experienced in Tax accounting and VAT filing

과 같은 식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은 헤드라인이 될 것입니다.

3. 경력 요약(Summary)

일반적으로 경력 기술서에도 경력 요약은 작성되므로 동일한 내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경력을 모두 요약하여 3-5 줄로 표현한다고 생각하시고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어느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과거에 어떤 회사들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했었는지를 간략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4. 이력(경력 및 학력)

본격적인 이력서 부분입니다. 최근의 경력 순으로 근무했던 회사와 담당했던 직무에 대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들었던 Feedback 은 최대한 짧으면서 명료하게 작성하여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있게 작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력서 작성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드인 네트워크

링크드인 프로필도 작성이 되었다면 이제 내 프로필을 알릴 차례입니다. 처음 가입하셨을 때는 아는 사람도 없고 따라서 친구도 한 명도 없기 때문에 프로필을 다른 사람이 볼 경로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링크드인 프로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전 직장 동료, 학교 동문 등)을 친구로 추가
  • 이력서 웹사이트에 본인 홈페이지 주소를 적는 란이 있다면 링크드인 주소를 추가
  • 이메일 서명에 링크드인 주소를 추가(특히 헤드헌터와 이메일을 주고받을 경우)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 한두명씩 네트워크를 형성하다 보면 점차 본인의 링크드인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회사의 인사팀이나 헤드헌터들도 링크드인을 통해서 연락하기도 합니다. 엄연히 링크드인도 소셜 네트워크라는 점을 감안하시어 낮설거나 관계가 없는 사람을 무분별하게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외부로 공개하는 정보이기는 하지만 링크드인의 프로필에는 상당히 다양하고 자세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으니까요.

영문 이력서 경력 (Work Experience) 작성 요령

지난 번 포스트 영문 이력서 작성 요령 을 통해서 전체적인 이력서 작성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력서는 자신의 경험과 능력이 얼마나 지원하려는 포지션에 잘 맞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문서이기 때문에 간결하고 이해가 가기 쉬우며 가독성이 좋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문 이력서 경력 부분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력서 경력 부분을 보게 되면 가장 먼저 회사 이름이 나옵니다. 당연히 가장 최근에 근무한 순서부터 작성하게 됩니다. 이 이력서 경력 부분에서는 회사에 대해서 이탤릭체로 간략한 설명을 추가했는데 만약 큰 회사이거나 업계에서 모두가 아는 회사라면 불필요한 설명은 생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ABC Company 에서 2012년 1월 부터 근무했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ABC Company, Seoul, Korea                                    January 2012 – Present

각 회사에 대한 설명 아래에 나오는 굵은 글씨는 자신이 담당했던 업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실무자 레벨에서는 포지션 명을 따로 두지 않고 팀-직급으로 되어 있는데 영문 이력서에서는 포지션을 기재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적당한 직함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재무회계팀 사원이라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ABC Company, Seoul, Korea                                    January 2012 – Present
General Accountant

이제는 각 포지션마다 자신이 담당한 일을 작성할 차례입니다. 이력서 경력 작성시 자신이 담당한 일은 동사 과거형으로 시작하도록 작성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 계정과 관련된 결산 업무를 담당했다면

Performed monthly closing of account receivable accounts

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이런 동사를 어떤 것을 선정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구글링을 해 보면 다양한 동사들의 목록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웹사이트에서 적절한 단어를 찾아서 작성하되 자신이 담당한 업무를 가장 잘 표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보이는 단어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단어들을 선정해서 한 포지션에 2-3개 정도, 경력이 짧아서 포지션이 적다면 더 상세하게 업무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쓰게 되면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업무를 나열한 형태의 이력서 경력 부분이 완성됩니다. 예시일 뿐이니 형식만 참고하세요.

ABC Company, Seoul, Korea                                    January 2012 – Present
Senior Accountant
– Reviewed monthly closing of the entity
– Maintained chart of accounts
– Prepared approval matrices

XYZ Company, Seoul, Korea                                    January 2010 – December 2011
General Accountant
– Performed monthly closing of payroll
– Prepared quarterly management review reports

CAS Company, Seoul, Korea                                    January 2007 – December 2009
General Accounting Associate
– Performed monthly closing of account receivable accounts
– Prepared quarterly management review reports

주로 이력서 경력 항의 직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온 것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때

Accelerated / Achieved / Advanced / Attained / Demonstrated / Developed / Earned / Enhanced / Expedited / Generated / Influenced / Maximized / Modified / Redesigned / Refined / Restructured / Revamped / Shaped / Simplified / Stimulated / Streamlined / Updated / Transformed

팀이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업무를 설명할 때

Aligned / Authorized / Chaired / Controlled / Coordinated / Delegated / Directed / Enabled / Fostered / Guided / Headed / Monitored / Organized / Oversaw / Produced / Screened / Scrutinized / Supervised / Verified

영업 및 고객 관련 업무를 설명할 때

Advocated / Briefed / Consulted / Conveyed / Convinced / Counseled / Informed / Persuaded / Promoted / Resolved

영문 이력서 – 기본 형태와 구성, 작성 요령 및 영문 이력서 샘플

영문 이력서 작성에 있어 가장 어려운 일은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가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대기업의 채용 웹사이트에서 직접 상세한 내용을 작성하거나 헤드헌터가 제공하는 서식에 빼곡하게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가족관계, 본관, 체중, 시력, 종교 등 보험회사에 가입하는 것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영문 이력서를 쓰면 별로 내용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제대로 된 이력서를 쓴 것인지 확신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력서 샘플, 구성 요소별 작성 요령, 그리고 전반적인 스타일을 통하여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 일반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영문 이력서에선는 가장 중요한 정보만 포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이력서는 두 페이지를 넘겨서는 안됩니다. 물론 대학의 교원으로 지원한다거나 연구 실적을 이력서에 포함시켜야 하는 경우라면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력서는 두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자신의 이력서가 두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면 불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력이 30년 가까이 된 임원의 이력서도 이 정도 분량입니다. 대리, 과장 직급의 경력이라면 한 페이지 안에서 끝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영문 이력서 샘플

이력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이력서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이력서의 주인과 인터뷰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력서는 수십장의 이력서를 읽는 채용 담당자와 미래의 직속 상사가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해야 하고 한눈에 들어오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이력서를 쓰면서 모든 부분에 대하여 “명료하고 간결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들이면 반은 성공입니다. 아래의 영문 이력서를 한 번 보시면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감이 오실 겁니다.

영문 이력서 작성 샘플
영문 이력서 작성 샘플

이력서의 구성 요소별 작성 요령

이력서 요약(Summary) – 나에 대해서 뚜렷하고 간결하게 5-10줄 정도 길이의 한 문단으로 나타내는 문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Summary 를 작성하는 목적은

경력사항(Work Experience) –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내가 어떤 경험을 어떤 조직에서 했는지 Action 중심으로 기술해야 합니다. 즉 동사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문장을 동사 과거형으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단어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chieved / Managed / Improved / Streamlined / Reduced / Boosted / Established / Developed / Delivered…

원하는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거나 구글에 CV Action Verb 라고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어휘들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 드린 이력서 예에서는 일부 문장은 이 규칙을 지키지 않았는데 그럴 경우 통일성이 없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Experience 중 두번째 bullet 에서는 Key contributor 라고 작성하는 대신 Contributed 로 작성하고 강조는 뒤쪽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요한 순서대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즉, 경력은 시간 순서로, 최근 경력이 맨 위로 오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학력사항(Education) – 국문 이력서에서는 초등학교때부터의 학력을 기재하는 경우도 많은데 영문 이력서에서는 일반적인 경우 학부 이상의 학력만 기재하면 됩니다. GPA 는 지원하려는 조직에 따라서 기재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있습니다. 대학교/대학원 학점이 좋다면 쓰고 그렇지 않다면 빼는 게 좋겠죠? 마찬가지로 최종 학력이 가장 위로 오게, 시간 순서로 작성하면 됩니다. 학력을 경력 위에 작성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타 능력, 경험(Skills) – 업무 관련 능력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면 됩니다. 자격증, 수상 이력, 기타 업무 유관 능력을 포함시키되 업무와 무관한 내용은 쓰지 마세요. 어학 능력은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굳이 작성할 필요 없이 Fluent in English 정도로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지원하려는 직무에서 어학 능력이 중요한 경우라면 명확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어학 점수 같은 내용까지는 요구하지 않지만, 어학 점수를 요구한다면 여기서 간단히 쓰면 됩니다 (Fluent in English – scored 980 in TOEIC & 110 in TOEFL).

스타일 & 폰트

이력서의 스타일을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도 구글링을 해보면 굉장히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기업체에 지원하는 경우라면 무난한 폰트와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business, formal 스타일의 폰트로 Arial 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는 항상 Arial 로 모든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만약 지원하려는 직무가 창의성을 요구하고, 그에 따라 이력서도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위에서 제시한 예시 문서가 가장 무난합니다.

이러한 암묵적인 규칙과 형식을 준수해서 작성한 이력서들은 채용 담당자의 눈에 잘 들어오게 됩니다. 그들도 익숙한 형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웹 상에서 이력서를 업로드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러한 이력서들은 업로드 시에도 시스템에서 잘 인식되어 별도로 입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라인 석사 – 한국에서 미국 석사(Master’s) 취득하기

온라인 석사 과정(Online Master’s Degree)은 자기 계발을 하려고 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학위 취득 방법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국내 야간 대학원이나 자격증 학원으로 몰린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이력서에 한 줄을 더 추가할 수 있는 학위나 라이센스를 취득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경력을 계발하고 자격증을 따서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이제 직장인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많은 교육기관들이 일반적인 학사/일반대학원 과정 외에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MBA 학위를 취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물리적으로 학교를 열심히 다니기에는 아직도 한국의 근무 환경이 후진적입니다. 잦은 야근이나 회식이 반복되다 보면 출결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대학원을 졸업한 동료에 의하면 서울시내에 있는 많은 경영대학원이 총 4천만원 이상 등록금이 든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국내 MBA 학위를 가진 사람이 많아서 경력을 차별화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국외 석사를 선택했습니다.

온라인 석사 – 장단점

온라인 석사 과정의 장점 중 몇 가지를 들자면:

  •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출결 문제에서 자유로움
  • 대부분 실제 해외 대학의 석사 과정에서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것과 같은 커리큘럼이 제공
  • 한국과 달리 전공이 다양

등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수업 중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이메일/전화로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시차 때문에 이메일로만 소통하게 되므로 한국이었으면 간단히 교수님이나 교무처에 찾아가서 처리할 수 있는 용무도 일일히 이메일을 써서 처리해야 합니다. 조별 과제를 할 때도 미국 동부나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맞춰서 컨퍼런스 콜을 하기 때문에 새벽에 회사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대학의 양질의 커리큘럼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저는 미국의 한 주립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온라인 석사
US News 에서는 다양한 Online Program 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진학

미국 대학원을 입학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우선 외국인은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International students 의 입학 요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비영어권 학생들에 대하여 TOEFL 점수를 요구합니다. 또한 해당 학과나 석사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여러 자격들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학부 성적, GRE/GMAT 시험 점수,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서류는 우편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일부 성적 관련 자료들은 학교나 시험 기관에서 직접 대학으로 보내야만 인정해 주므로 (TOEFL, GRE, GMAT 점수) 주의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석사 입학요건
온라인 석사 입학요건

추천서는 보통 추천을 해 주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학교 측에서 이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온라인으로 추천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추천인과 어느 정도 협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직장 상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는데 복수 추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Academic Recommendation 이라고 해서 대학 교수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뒤에 교류가 없어 추천서를 부탁할 교수님이 별로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석사 프로그램이 온라인 과정에 대해서는 별도의 면접 프로세스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프로그램들은 스카이프, 전화 등으로 면접을 진행하기도 하니 학교 측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전형 절차는 입학 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마무리되고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완료됩니다. 전형료를 결제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추천인들이 추천서 작성을 완료했는지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형 절차가 완료되고 나면 합격 여부가 발표됩니다. 저는 이메일로 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합격을 하면 언제까지 등록을 해야 하는지, 최초 수강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안내를 받게 됩니다. 미국 대학은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택해서 결제하시면 되고 등록 및 학자금 납입에 관련된 증빙 서류는 꼭 챙겨놓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연말정산 때 교육비 항목으로 처리할 때 한국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석사 - Online MBA
Kelley School 의 admission 페이지

수업

온라인 석사 과정들도 일반 대학원 과정과 같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코스이기에 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에 한하여 실제 캠퍼스에서 모이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짜여 있어도 마지막 학기나 특정 과목, 특정 기간은 미국 캠퍼스를 방문/체류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학교 측과 잘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이런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미국 체류 요건이 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waive 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졸업

많은 분들이 이런 석사 프로그램이 실제 학교를 다니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는지를 궁금해합니다. 저도 입학하기 전에 이러한 부분들을 가장 많이 알아봤고요. 특히 졸업과 관련해서 졸업장에 이 프로그램이 온라인인지 표시가 되는지, 졸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졸업장은 주는지 등 다양한 의문점들이 생깁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다수의 석사 프로그램들은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대학이라면 커리큘럼이 잘 갖추어져 있고 온라인 과정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졸업식도 날짜에 맞춰서 캠퍼스를 갈 수 있다면 참석이 가능하고요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졸업장은 집으로 DHL 로 배송되었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비슷할 것 같습니다.